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 황금기 (문단 편집) == 용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reat-mosque-hassan-2-sunset-casablanca-morocco-beautiful-arches-arab-mosque-sunset-sunlight-rays_86.jpg|width=100%]]}}} || ||<#006B70> '''{{{#D4AF37 석양빛이 비치는 모스크의 모습}}}''' || 사실 '이슬람 황금기'라는 용어 자체는 [[오리엔탈리즘]]적인 시각에서 출발한 용어다. 주로 19세기 서구 역사가, 여행가들이 과거의 영화에 비해 쇠퇴해버린 이슬람 문명을 보고 과거에 비해 몰락해버린 초라한 현실을 대조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였던 것이다. 1868년 출간된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의 여행자를 위한 소책자'에는 [[다마스쿠스]]의 [[모스크]]를 보고 ''이제 급속히 쇠퇴하고 있는 이슬람 그 자체와도 같고'', ''옛 이슬람 황금 시대의 유물''이라고 표현한 문장이 나와있다. 원래 '이슬람 황금기'는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정통 칼리파 시대]]의 공격적인 확장전쟁을 의미하던 단어였다. 한낱 아라비아 촌동네의 종교 분파가 아라비아와 중동 일대를 집어삼키는 거대한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한 찬사였던 것. 허나 20세기 중후반부터 그 의미가 문화적인 쪽으로 바뀌더니 결국에는 현재처럼 문화, 예술적인 전성기를 의미하는 쪽으로 뜻이 바뀌었다. 이슬람 황금기가 정확히 언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언제 끝났는지에 대한 학계의 정확한 합의는 없다. 현대 학계는 보통 [[8세기]]에서 [[13세기]]까지를 일반적인 이슬람 황금기의 범위라고 보지만 동의하지 않는 학자들도 많다. 특히 [[아바스 왕조]]가 본격적으로 내리막길을 타던 10세기 이후도 쭉 황금기로 봐야하는지는 논란이 있는 부분. [[아바스 왕조]]는 알 마문 이후 서서히 쇠락하기 시작했고 영토도 차츰차츰 잃어갔다. 12세기 [[십자군 전쟁]]으로 입은 타격은 이슬람권, 특히 [[이집트]]를 기반으로 하던 [[아이유브 왕조]]에게도 나름 치명적이었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이슬람이 본격적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한 750년부터 950년까지 이 200년 정도만을 진정한 의미의 [[황금기]]라고 칭한다. 그보다 조금 더 넓게 보는 학자들은 [[지혜의 집]]을 창립한 명군 [[하룬 알 라시드]]가 즉위한 9세기부터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인 11세기까지를 황금기라고 묘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